전체 글
-
어느 우리 회사 이야기.사람 2019. 12. 16. 15:42
어느 우리 회사 이야기. 타부서 대리급이 한명 퇴사를 하였다. 그부서는 7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으로 이루어진 부서에 여성 막내 였으며 그곳에서 잡업무를 도맡아 일을 하였다. 상대하기 어려운 클라이언트나 외근이 잦은 일등. 그 부서에서 살아남기 위해 윗그녀들의 온갖 가십거리 맞장구, 기분맞춤 겉치레식 멘트들이 주로 그들의 대화였으며 사무실에서 누가 누가 목소리가 크고 쩌렁쩌렁하게 웃는지 경쟁을 하는것 같았다. 그녀도 탄산수의 탄산처럼 그곳에 녹아 있었으며 그렇게 행동하였다. 어찌됐던 그녀는 결국은 퇴사를 하였다. 나가기전 회식자리에서 이야기를 해보니 역시 퇴사 이유는 윗그녀의 눈치?, 편가르기?, 정치?, 잡무? 들로 정신적 피폐 때문 이였다. 이야기를 하며 어찌 서럽게 울던지.. 그녀 퇴사한뒤 돌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