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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직군이 놓쳐서는 안될10가지.
    사람 2020. 12. 2. 11:02

    1. 보고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 본인이 맡은 일에 대한 일정을 확인하고

    그 일정동안 중간 중간 생기는 이슈와 바뀌는 상황들에 대한 대응, 그리고 마무리까지 항상 공유를 하자. 

     

    2. 자기 자신을 투명인간화 하지마라.

    자신의 논리를 펼치고 상대의 논리를 이해하고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라. 투명인간으로는 절대 할 수 없다.

    한 번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면 모든 사람들은 당신을 있으나 마나하는 기생충처럼 생각할것이다.

     

    3. 수동적이지 마라.

    수동적인 자세는 본인에게는 편하겠지만 

    같이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본인의 일을 넘겨버리는 것과 같다.

    책임감없는 행동이다.

     

    4. 토론을 할 때 방어로 일관하거나 방어에서 공격으로 이어지지 말아라. 

    그 사람의 논리에 반박할 수 없으면 그의 말이 맞는거다.

    나의 논리를 펼치고 투영시키기 위해 먼저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보고 검증해보아라.

    상대방이 대응할 논리들까지.

     

    5. 테스트하고 또 테스트하라.

    개발직군의 테스트 과정은 똥싸고 뒷처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

    싸고 시원함만 느끼고 싶은가? 그러면 혼자 집에가서 해라.

    개발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6. 개발자는 개발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기획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기획자가 보지못한 그 너머의 것까지 알고있어야 한다. 개발 중 기획에 대한 의도에 대한 의문이 발생 시 직접 본인이 가서 컨택해라. 그것은 다른 사람이 해줄 일이 아니다.  

    본인이 궁금한 내용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7. 경험을 공유하라.

    개발중 이슈->확인->해결 방법을 공유해라

    이슈의 대한 잘한 점과 못한 점 그리고 

    버그 방지를 위한 앞으로의 방안 등을 공유하라.

     

    8. 잘못함을 인정하고 인정하라.

    본인이 만든 소스에 버그나 이슈가 있을때 결과에 대한 인정을 하라.

    적어도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표현 정도는 해라(“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아무도 본인에게 뭐라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소한의 부끄러움을 본인, 상대방이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이 만든 버그가 하나씩 모여갈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 손가락질 할것이다.

     

    9. 본인의 취약점은 본인이 가장 잘안다.

    개발중 본인이 가장 부족한 부분을 잘알것이다.

    그것에 정면으로 마주하여 해결하라.  

    모든건 기본 논리를 알면 그뒤론 응용이다. 

    본인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하고 싶지 않다.

    인간은 자신에게 가장 관대하다 그저 주변 사람에게 피해주지 말아라.

     

    10. 내 자신의 머리와 기억을 믿지마라.

    우린 그저 우주의 쓰레기들로 만들어진 인간인 뿐이다.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고  그 기억마저 망각과 재형성이 이루어진 전과 다른 기억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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